2019-12-20 | <제 1차 한의약 정책포럼> 꽃마을한방병원 조준영 원장, '난임치료에서 한약 안전성'을 발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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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 1차 한의약 정책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한한의학회에서 후원하는 이 포럼은 내년에 시행되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대비하여 한약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강화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 시범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기술과 한약재가 잘 조합되어야 한다, 한의사의 기술은 한의사의 능력 문제이고, 한약재의 안전성은 국가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약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엄정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 식약처 내에 '한약안전관리과'를 신설하여 한약재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꽃마을한방병원 조준영 원장님도 참석하여 '난임치료 한약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 절박유산 및 반복유산의 한약치료의 안전성 - 절반 이상의 연구들에서 이상반응에 대해 언급이 없었으며, 이상반응을 보고한 연구들에서 이상반응 수는 한약+양약 병행치료가 양약 단독치료에 비해 적게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험관아기시술과 한약치료의 안전성 - 문헌의 상당수는 이상반응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이상반응을 보고하 연구들에서는 한약치료군의 이상반응 수는 무처치 혹은 위약 대조군과 차이가 없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연구 사례 소개 - 2002 ~ 2013년 임신 중 침치료 안전에 대한 연구 : 임산부들은 침치료를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2만명 중 1천명을 침치료를 시행한 후 안전하다는 결과가 발표되고, 임신초기 한약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향후 나아갈 방향 - 가능한 정부에서 임신 중 한약을 복약한 여성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을 주도해야한다. - 한약 투어 혹은 한약과 보조생식술을 병행한 후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리가 필요하다. 최고야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 한약재 안전관리를 위한 한약재 표준품 관리방안 - 향후 한약재 표준품을 대체할 수 잇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장기 추진) ; 각 표준품의 화상자료를 책자 도는 전자적 형태로 한방의료기관에 제공 - h-GMP에서 제조되는 모든 제조단위별로 일부 시료를 식약처에 제출한다.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 한약 안전성 연구 동향 -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 : 1. 약을 투약 받는 환자, 처방하는 의료인의 안전 2. 한약이라서 안전하지 않다는 명제는 오류 3. 임상현장 지속 모니터링 4. ★한약재 자체의 퀄리티 컨트롤 우연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 - 한의약품 PMS 구축방향 - 탕약 모니터링(한약(규격품) h-GMP에 따라 식약처에서 관리 / DUR 도입검토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 h-GMP 관리를 통한 한약재 안전관리방안 - 한약의 안전성은 식약처뿐만아니라 모든 한약 유관단체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더욱 더 노력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