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관리는 필요가 아닌 필수
산후조리 만큼 중요한 유산 후 몸조리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이라 하며 거의 출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유산을 비유해서 아직 채 익지 않은 밤을 따서 그 송이를 비벼서 밤 껍질을
손상시킨 뒤 밤톨을 발라내는 것과 같이 자궁이 손상되고 탯줄이 끊어진 뒤
태아가 떨어져 나오는 것이라 하여 유산후 조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꽃마을에서는 체질과 증상,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한약을 처방합니다.
개인마다 일일 복용량과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유산 후 치료
유산은 거듭될수록 재발율이 높아집니다.
- 첫 번째 임신이
유산된 경우
- 두 번째 임신에서 유산될 확률이 15%
- 두 번째 임신이
유산된 경우
- 세 번째 임신 역시 유산되는 확률이 23%
- 세 번째 임신이
유산된 경우
- 네 번째 임신까지 유산될 확률이 33%
유산은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향후 임신과 출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이때 적극적인 조리를 하여 손상된 혈을 보강하고,
자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 후 수술을 받고 나면 자궁내막의 유착이나 자궁내막염, 나팔관염, 난소염, 질염 등이 후유증으로 쉽게 발생하고 그로 인해 난임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담당의의 지시에 따라 진찰 및 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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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별ㆍ단계별 맞춤 처방
- - 생체시스템 기본기능 강화
- 약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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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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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하부, 뇌하수체 자극
- - 난소축 호르몬 분비 유도
-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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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 혈류 공급 증가
- - 자궁 내 독소 배출
- 레이저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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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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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과 인대의 균형 조절
- - 혈액과 림프순환 촉진
- 생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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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환경의 단계적 제거
- - 성지식과 생식기에 대한
- 올바른 지식 전달
-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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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감, 우울감 개선
- - 치료에 대한 신뢰감 향상
유산 후 몸관리
- 식생활 습관
- 유산 후 출혈이나 하복부 진통이 진정되었다
하더라도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유산 후
2주간은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철분과 비타민이 결핍되지 않도록
고단백
음식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가벼운 운동으로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르게 씻는 방법
- 물에 들어가는 목욕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많으므로 출혈이
완전히 중지된 4~5일이 지나서부터 따뜻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시고, 목욕은 최소
2~3주 이후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부부생활
- 유산 후 한 달 정도는 부부생활을 멀리하고,
이후에도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가는
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 후 3개월 정도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몸조리가 완전히 끝난 후에는 다음
임신을 위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