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 계획임신, 건강한 임신의 첫 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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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적절한 시기에 2세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아름다운 축복이다. 하지만 건강한 부부가 1년 안에 자연임신으로 출산을 이루는 확률은 고작 30%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임신은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 철저한 계획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초동 불임치료 한방병원 최은미원장은 “계획임신을 하면 계획 없이 임신을 했을 때보다 기형 유발 물질 노출이 39%나 낮다”며 계획임신의 필요성을 전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부부의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최은미 원장은 "건강한 임신계획기간은 최소 3개월, 적어도 6개월 전"이라며 건강한 정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적어도 6개월 전부터 건강한 몸 만들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미 원장에 따르면 부부가 임신 시기를 결정했다면 구조적, 기능적, 정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임신을 했더라도 뒤늦게 치명적 질병이 발견되면 임신유지가 어렵고 유산을 할 수도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혈액형, 빈혈, 성병, 당뇨, B형 간염, 풍진 등을 검사해 봐야 한다고. 만약 임신을 방해 하는 질병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손발과 아랫배가 찬 여성의 경우 불임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은 후에 2세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최 원장은 “본원에서는 적외선 체열 촬영 검사, 생혈구 분석, 스트레스 검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개개인 맞춤별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임신이 어려운 여성 중에는 하복냉증이 많으므로 한약과 뜸치료를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 임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함께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 여성의 경우 몸이 차거나 습하면 난임이 올 가능성이 있어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신선한 야채와 잡곡을 중심으로 하는 균형있는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남성의 경우 하루 200kcal 이상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발기부전의 위험이 줄고 정자의 질과 양도 향상되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치료요법 중의 하나인 요가는 바쁜 현대인들이 틈틈이 하기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있거나 호르몬 분비 등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생리통, 소화불량, 두통의 경우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은미 원장은 “계획임신은 여성 혼자가 아닌 남편도 동참해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라며 “미리 임신을 준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여유롭게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이룰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계획임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움말 : 한방부인과 전문의 한의학박사 최은미 원장] 기사링크 : http://sstv.freechal.com/index.html?page=news/flypage&nid=109413&cid=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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