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금요일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6과 조준영원장님께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관하는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위한 공청회에 패널로 참석 하셨습니다.
2016년 12월, 여한의사회에서 주최한 공청회와 비슷한 자리였는데요.
한의 난임치료의 높은 성과를 토대로
더 많은 난임 부부가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는 자리였습니다.
조준영 원장님께서는 '난임의 원인이 여성에게만 있지 않고,
여성과 남성 각각 40%정도의 원인을 갖고 있다'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현재 한의난임지원사업 역시 여성위주의 사업으로,
앞으로는 남성을 함께 고려해야한다라고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실제로 난임에 대한 정부의 양방시술 지원으로 인해,
과거 임신준비로 한의원을 찾았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인공수정 등 양방 시술을 실패한 후에야
한방치료를 찾는 케이스가 많아졌는데요.
시험관 시술의 실패는 난소기능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클로미펜 복용 역시 자궁내막을 얇게하는 부작용 등이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이 반복될수록 임신 성공률이 떨어지게됩니다.
이는 양방시술 위주로 난임치료를 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가져야 함을 시사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차제 한의난임사업이 시행되었고
결과를 통해 양방 시술과 비용, 치료기간에 따른 성공률이
비슷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임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시술 전 한의난임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자연임신 뿐만아니라 양방 시술을 위해서라도
임신 & 출산률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한 임신'을 돕는 한방치료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한의난임치료의 경우
국민들의 치료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사업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난임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때문에 한번 더 고통 당하지 않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한의난임치료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날이 머지 않길 바랍니다.